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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든 제임스 건 감독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마블 영화 가운데 최고작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팬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 팬이 ‘닥터 스트레인지’에 대한 생각을 묻자, 각본과 이미지를 “진짜 좋아한다”고 답한 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를 본 소감을 전했다.
“‘시빌워’를 봤는데, 믿을 수 없더군요. 마블 영화 중 최고작 중 하나입니다. 루소 형제 감독이 훌륭한 일을 해냈어요. 그리고 캐스팅은 진짜 좋았죠. 놀라운 영화예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톰 홀랜드는 어마어마(awesome)하더군요. 진심이예요. 내 가슴에 손을 얹을게요. 그는 놀라웠어요(he’s amazing).”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소코비아 협의문을 둘러싸고 이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팀과 찬성하는 아이언맨 팀의 갈등을 그리는 영화다. 마블 페이즈3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5월 6일 개봉.
[제임스 건 감독.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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