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후원사인 KEB하나은행과 함께 UAE 두바이에 열리는 올림픽대표팀의 평가전 경기에서 공동응원 캠페인을 펼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4일에 UAE, 7일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각각 평가전을 치른다.
"Red Campaign"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응원 캠페인은 "붉은 물결로 하나되자"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경기 타이틀스폰서인 KEB하나은행과 함께 응원 도구인 태극 클래퍼를 제작, 경기장에 입장한 모든 관중에게 전달하여 열띤 응원을 유도할 예정이다.
협회와 KEB하나은행은 이번 응원 캠페인이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둔 신태용호의 사기를 북돋고, UAE 교민들의 뜨거운 동포애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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