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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라붐이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라붐은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세 번째 싱글 음반 타이틀곡 '아로 아로(AALOW AALOW)'를 열창했다. 이날 아붐은 특유의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유쾌한 퍼포먼스를 소화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로 아로'는 80-90년대 유행한 신스팝에 아이돌 음악의 문법을 더해 완성한 곡으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떨리는 마음과 자신의 맘을 알아주지 않는 연인에 대한 귀여운 투정과 설레는 고백을 담아 사랑에 빠진 소녀에 다채로운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콘, 방탄소년단, 러블리즈, 트와이스, 업텐션, 가물치, B.I.G, 장미, 라붐, 퍼펄즈, 러쉬, 이예준, 서예안, 로열 파이럿츠(RP) 등이 출연했다.
[라붐. 사진 = 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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