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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6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한 손흥민이 팀 내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9승9승2패(승점36)를 기록하며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후반 24분 교체로 출전한 손흥민은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슈팅은 1차례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으며 무산됐다.
경기 후 영국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99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다.
토트넘에선 에릭센이 7.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동점골의 주인공 알리는 7.46점을 기록하며 에릭센, 알더베이럴트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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