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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주연배우 고두심의 연기대상 수상 후 첫 주말,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는 시청률 33.3%(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2일 방송된 41회의 27.6%보다 5.7%P 높고,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달 20일 방송의 32.4%보다도 0.9%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42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이 폐암으로 6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는 충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다.
고두심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2015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김수현과 함께 공동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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