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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낭만 없는 가상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와 개그우먼 김숙 커플이 이번엔 한겨울 추위 속에 캠핑을 떠났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 녹화 당시 김숙은 일을 마치고 돌아온 윤정수를 다짜고짜 차에 태워 알 수 없는 장소로 출발했다.
김숙은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윤정수의 입을 틀어막았고, 잠시 후 군사지역을 연상케하는 길을 지나 이들이 도착한 곳은 캠프장이었다. 영하의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따라온 윤정수는 추위에 떨며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김숙에게 짜증을 냈다.
또 하필 김숙이 예약한 캠핑장 근처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와 묘지가 있었고, 심지어 정체불명의 변까지 발견돼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님과 함께2'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정수와 김숙.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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