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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순정' 도경수가 극중 시대적 배경에 대해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순정' 제작보고회에는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박용우, 박해준, 이은희 감독 등이 참석했다.
도경수는 극중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고 자란 범실 역을 맡았다. 그는 "그때는 내가 태어나기 전이다. 그래서 솔직히 많이 몰랐다. 그런데 영화 촬영을 하면서 옷, 소품, 음악들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수는 "91년도를 표현하려고 했다기보다는 그 때 17세의 첫사랑과 마음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도경수.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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