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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버쿠젠(독일)이 공격수 에르난데스(멕시코)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영국 더선은 4일(한국시각) '아스날의 에르난데스 영입이 레버쿠젠에 가로 막혔다'고 전했다. 아스날은 유럽 현지언론으로부터 1월 이적 시장 기간을 통한 에르난데스 영입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다.
레버쿠젠의 ?러 단장은 "이적시킬 필요가 없는 선수에 대한 오퍼는 거절하는 것이 쉽다.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들은 지킬 것"이라며 에르난데스는 이적불가 선수라고 언급했다.
레버쿠젠은 올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잉글랜드)으로 이적한 후 공격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레버쿠젠에서 26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에르난데스는 분데스리가에서만 11골을 터트려 득점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에르난데스를 이적시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판할 감독은 최근 "에르난데스의 이적은 실수였다"며 후회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에르난데스. 사진 = AFPBBNews]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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