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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0대 소녀의 감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깊이와 고혹적인 분위기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버디가 힘찬 사운드의 새 싱글 ‘Keeping Your Head Up’을 발매했다.
2016년의 첫날 공개된 이번 곡은 버디의 새 정규 앨범 첫 싱글로 버디는 “어둠 속에서 빛을 찾고 의지할 수 있는 힘을 얻으며, 방황의 시간을 극복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소녀와 성숙한 여인 사이의 경계에서 독특하면서도 순수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버디는 15세의 나이였던 2011년 인디 록 음악들을 재해석한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플로렌스 웰츠, 라나 델 레이, 아델 등의 디바들과 비교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3년 발매된 2집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전면에 나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버디는 이 후 영화 ‘헝거 게임’, ‘안녕, 헤이즐’ 등의 O.S.T에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Keeping Your Head Up’이 수록될 버디의 3집은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워너뮤직]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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