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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황정민과 강동원, 믿고 보는 두 배우가 영화 '검사외전'으로 완벽한 버디케미를 보인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에는 이일형 감독과 배우 황정민, 강동원이 참석했다.
'국제시장'에서의 가슴 따뜻한 아버지, '베테랑'의 광역수사대 팀장, '히말라야'의 원정대장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며 2015년 3천만 관객을 돌파한 황정민과 지난해 '검은 사제들'로 신드롬을 일으킨 강동원은 '검사외전'으로 조우했다. 만남만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두 사람의 케미는 어떨까.
티저 예고편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것에 대해, 황정민은 "아마 (강)동원의 덕을 본 것 같다. 동원이와 작업이 이번이 처음이니까, 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새로운 조합들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강동원은 "황정민 선배님에게 묻어가야 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두 사람은 모두 시나리오를 덮자마자 작품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강동원은 "한국에 역대 이런 캐릭터가 있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가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고, 황정민 또한 "초고 시나리오를 내가 먼저 봤다. 단숨에 읽었던 기억이 난다"며 탄탄하고 유쾌한 시나리오의 힘을 전했다.
먼저 캐스팅된 황정민은, 사기꾼 역에 강동원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듣고 "'진짜? 동원이가 한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황정민 선배와의 호흡이 역대 남남케미 중에 최고였다"라고 밝혔다.
황정민은 뭘 입어도 패션쇼 런웨이가 되는 강동원의 모습에, "나한테는 그냥 죄수복이다. 내가 신경을 쓴들 뭐하겠나. 도긴개긴이다"라며 비주얼적인 모습은 이미 강동원 때문에 포기했다고 셀프디스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 황정민과 강동원은 최고의 호흡을 보이며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 영화다. 오는 2월 4일 개봉.
[영화 '검사외전' 제작보고회.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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