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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영화 ‘강남 1970’의 점순이에 이어 ‘동창회의 목적’에서 유진 역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유연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유연은 최근 bnt와 함께 진행한 화보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펠틱스, 레미떼, 딘트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내추럴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시작으로 고혹적인 모습, 농염하고 섹시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오버사이즈의 후드 티셔츠로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어진 촬영에서는 글래머스한 몸매를 강조한 원피스로 시선을 모았다. 다음 촬영에서는 레오퍼드 퍼 재킷과 블랙 팬츠만으로 그의 매력을 한껏 더 돋보이게 했다. 거침없는 포즈와 표정도 눈길을 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라인을 강조하는 원피스로 고혹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유연은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가 된 영화 ‘동창회의 목적’에 대해 “첫 베드신 보다는 편하게 찍었다. 현장에서는 그렇게 야하다고 생각을 안 했는데 사람들이 야하다고 해서 ‘그렇게 야한가?’싶었다. 다른 베드신보다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하고 노출 영화로만 비쳐지기에는 스토리에 메시지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상식 패션에 대해서는 “원래는 수위가 더 높았다. 못 입겠다고 해서 조정을 해서 입고 나갔는데 그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원래 속옷이 보이는 드레스였는데 나름 신경 쓴다고 검정색 속바지를 입었는데 그게 더 오히려 튀었다”고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유연. 사진 = bnt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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