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차예련에 "내 옆에 두고 피 말리게 할 거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신은수(최강희)가 강일주(차예련)에게 섬뜩한 경고를 날렸다.

4일 밤 MBC 50부작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26회가 방영됐다.

은수는 강석현(정진영)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석현이 일주를 질책하자 은수는 편을 들어주며 위기를 모면시켰다.

강일주는 은수를 찾아가 "고마워. 내 이야기해 줘서"라고 했다. 신은수는 "고마워할 거 없어. 내가 필요해서 한 거니까. 이 집에 왜 들어왔는데. 나 없는 곳에서 발 뻗고 자게 놔둘 수 없잖아. 널 내 옆에 두고 서서히 피 말리게 할 거야. 너 스스로 뭘 잘못했는지 알게 할 거야"라며 일주를 놀라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