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가 북한 여행 당시 찍어 온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서는 먼 나라 이웃나라 <북한 편>에 일일 비정상 대표로 새터민 강춘혁이 출연했다.
이날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는 "북한 가봤다"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노르웨이의 한비야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니콜라이는 북한 여행 당시 촬영해 온 사진을 공개하며 "북한의 지하철이 세계에서 제일 깊은 지하철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비용은 일주일에 150만 원 정도 들었다. 호텔은 지정해주지 않고 제일 좋은 곳에서 묵었다"며 "비자도 필요하다"며 "옛날엔 공항에 핸드폰을 맡겨야 했었는데 지금은 반입이 가능하다. 심지어 SNS도 가능하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그는 "가이드가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같이 술을 마시며 연애 얘기도 많이 했다. 되게 야하다"며 얼굴을 붉혔다.
또한 "북한 여자들은 화장도 안 했는데 정말 예쁘더라"고 칭찬했고, 강춘혁은 동의하냐는 전현무의 말에 고개를 저어 폭소케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사진작가 김중만이 출연해 '유토피아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비정상회담' 니콜라이 욘센. 사진 = JTBC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