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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사업가 김태욱이 오달수와 채국희의 열애를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서는 김태욱이 새해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욱은 4일 열애설에 휩싸인 오달수 채국희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선후배로 잘 지낸다는 사실은 원래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 가진다는 걸 자세히는 어제 처음 알았다"며 "개인적으로 너무 잘됐다 싶다. 지금은 둘이 만남을 잘 만들어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약간 추측성으로 결혼 같은 얘기가 나오던데 그건 아직 아닌 것 같다. 둘이 좋은 만남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4일 한 매체는 오달수, 채국희 측근의 말을 빌어 오달수와 채국희가 오래된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 모두 결혼에 대해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결혼 보다는 동료이자 연인으로 시간을 더 많이 보낼 것이라 전했다.
오달수는 '천만 요정'으로 불리며 흥행과 연기력 모두를 거머진 배우로 현재 영화 '터널'을 촬영 중이다. 채국희는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JTBC 드라마 '하녀들'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도둑들'에 출연한 바 있다.
[배우 오달수와 채국희(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영화 '도둑들' 스틸]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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