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로드FC 2016 연간 계획이 발표됐다.
XIAOMI 로드FC는 지난 해 12월 26일 열린 ‘XIAOMI ROAD FC 027 IN CHINA’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CCTV에서 생중계 됐던 XIAOMI ROAD FC 027 대회는 중국 내에 전체 5위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성공리에 중국대회를 마친 로드FC는 본격적으로 2016년에 중국에서의 대회 개최를 확대하고, ‘글로벌 ROAD FC’를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이다. 2016년은 중국 5회, 한국 4회, 일본 1회로 총 10회 대회를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2주에 한번 꼴로 대회를 개최, 연간 20회의 대회가 열릴 수도 있다.
2016년의 주요 대회는 ▲최홍만을 포함한 무제한급 토너먼트 4강전과 결승전 ▲‘의리파이터’ 김보성 데뷔전(3월 혹은 5월) ▲‘개그맨 파이터’ 윤형빈 2연승 도전(7월 또는 9월) ▲데뷔를 기다리는 최고의 기량과 스타성을 겸비한 여성 엘리트 체육인 다수(우먼스데이 개최) ▲ROAD FC 10억 토너먼트(전세계 최고의 강자들이 모여들게 할 대망의 상금 10억 토너먼트, 단일 체급, 세계 최고의 상금을 걸고 진행) 등이다.
한편 로드FC의 첫 대회는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8로 개최된다.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후쿠다 리키와 차정환의 대결로 미들급 타이틀전으로 펼쳐진다.
[김보성(좌), 윤형빈(우). 사진 = 로드FC 제공]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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