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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 유망주 백승호(19)와 이승우(18)의 후베닐A 데뷔가 임박했다.
스페인 카탈루냐 라디오 RAC1은 5일(한국시간) “백승호가 후베닐A에 등록한 후 오는 10일 열리는 에브로U-18과의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승우는 등록 문제로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유소년 이적규정을 위반해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그로인해 백승호와 이승우는 2013년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오는 6일 징계가 해제되면서 마침내 공식 경기에 데뷔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백승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바르셀로나 1군과 함께 훈련을 가졌다. 그리고 이승우는 국내에서 머물며 수원FC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유럽 현지 언론들도 한국의 두 유망주의 징계 복귀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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