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일본인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5일 "고바야시 세이지 투수코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바야시 투수코치는 1975년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드래프트 4순위로 입단, 이후 세이부 라이온즈를 거치며 14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222경기 29승 15패 평균자책점 3.70. 1984년 11승 4패 9세이브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 2.20으로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은퇴 후 2005년부터 2011년까지 7년간 주니치 드래건즈의 투수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2011년 오치아이 히로미쓰 당시 감독(현 주니치 단장)과 함께 사퇴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고바야시 코치가 주니치의 투수력 강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했다.
이후에는 히로시마TV 등에서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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