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차예련 추락위기에 "나도 너 밀어줄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신은수(최강희)가 강일주(차예련)의 목숨을 위협했다.

5일 밤 MBC 50부작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27회가 방영됐다.

일주는 문서가 든 가방을 찾으러 은수 집으로 갔다. 최강자(김미경)는 "돌려달라"고 사정하는 일주에게 "조금 전 다른 사람한테 줬다"고 고백했다. 강자는 고스톱 판돈으로 가방을 걸었던 터. 이 사실을 강자는 딸 은수에게 곧바로 일러줬다.

은수는 가방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일주와 만났다. 가방을 빼앗으며 몸싸움을 벌였는데 일주가 발을 헛디디며 계단 아래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은수는 "그때 네가 우리 미래 밀었지? 이 가방 안에 든 문서 때문에. 나도 너 밀어줄까?"라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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