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박나래 질투 "1억 천 내놔"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숙이 박나래를 질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김숙과 윤정수 커플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 "생각났다. 나 싫다 싫다 하더니 박나래한테 갔더라. 그게 최선이었냐"며 "이게 바람 피는 거다"라고 1억 천만 원을 요구했다.

이에 윤정수는 "최근에 찍은 거 때문이냐"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박나래와 연인으로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이어 윤정수는 "이게 1억 천이라면 난 3억 3천 짜리가 있다"며 김숙이 남자의 등을 쓰다듬는 영상을 보여줬다.

또 윤정수는 김숙에 "어떤 남자한테 수작질하는 이 그림은 뭐냐?"라며 버럭 했고, 김숙은 "저건 가상의 인물이다"라고 변명했다.

그러자 윤정수는 "IT가 현실이 된다. 지금 시대가 4D시대다. 그럼 나도 기계 여자와 사랑해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님과 함께2'는 윤정수-김숙 커플의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리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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