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6강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SK가 6일 오리온에 패배했다. 시즌 첫 3연승에 실패했다. 조 잭슨의 위협적인 돌파를 막기 위해 한 발짝 뒤에서 섀깅디펜스를 했으나 결국 통하지 않았다. 외곽포도 너무 많이 내줬다. 데이비드 사이먼의 분전 속에서도 패배를 안았다.
문경은 감독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1쿼터에 주도권을 잡았는데 2쿼터에 턴오버를 집중적으로 범했다. 2쿼터에 밀리면서 경기 흐름자체가 넘어갔다. 4쿼터 막판 자유투 실패도 아쉽다"라고 했다.
또한, 문 감독은 "3연승 기회에서 자꾸 좌절한다. 사이먼이 수비에서 제스퍼 존슨을 막으면서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4쿼터 막판 자유투를 넣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어 "조 잭슨은 떨어뜨려놓고 수비를 잘 했는데 후반전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 상대가 수비수 앞에서 던진 3점슛도 많이 들어갔다"라고 아쉬워했다.
끝으로 문 감독은 "이겨도 6강은 힘든 부분이 있지만, 전승을 하면 6강을 간다는 희망을 갖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에게도 계속 동기부여를 하겠다"라고 했다.
[문경은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