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최대한 지치게 했다."
오리온이 6일 SK에 승리했다. 제스퍼 존슨이 2쿼터 초반 4개의 3점슛을 연이어 넣는 등 21점을 올려 팀 승리를 도왔다. 존슨은 국내선수들과 효율적인 연계플레이로 SK를 무너뜨리는 데 앞장섰다. 데이비드 사이먼 수비는 제대로 되지 않았으나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존슨은 "경기 초반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 그래도 슛이 몇 개 들어갔고, 관중의 호응이 좋았고, 2쿼터에 역전한 뒤 리드하면서 승리했다"라고 했다. 경기 중 근육경련이 일어난 것에 대해서는 "경련은 아니고, 약간 좋지 않았다"라고 했다.
SK 데이비드 사이먼 수비에 대해서는 "사이먼을 상대하는 건 도전이었다. 사이먼을 완전히 틀어막을 수는 없지만, 최대한 힘을 쓰게 하는 전략으로 나왔다. 경기 막판 사이먼이 지치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최근 활약이 과거 KT 시절과 흡사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KT 시절은 젊었을 때였다. 어느 팀에서 뛰든 코칭스태프가 내게 자유를 주느냐다. 지금 추일승 감독은 내게 자유로운 역할을 맡긴다. 또한, 팀과 조직력을 맞춰서 플레이 하는 게 중요하다. 오리온 선수들이 농구를 잘 하는 선수들이라 한결 편하다. 돌파해서 빼주는 농구가 잘 되고 있다"라고 했다.
애런 헤인즈가 29일 복귀하면 돌아가는 것에 대해 "비즈니스다. 실망스러운 일은 아니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리온이 최근 몇년 중 가장 재미있는 농구를 하고 있고, 농구를 즐기고 있다. 나를 대체선수로 발탁해준 추일승 감독에게 고맙다"라고 했다.
끝으로 존슨은 잭슨의 덩크슛에 대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관중석도 덩크슛을 하면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가 된다. 조 잭슨은 오리온의 중심이다. 팀 사기를 끌어올리는 덩크슛을 한다"라고 했다.
[존슨.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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