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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최고 흥행작인 '친구'의 기록을 넘어선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6일 기준 '내부자들'은 누적관객수 706만 7045명, 확장판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누적관객수 108만 287명을 동원했다.
두 영화의 총 관객수는 814만 7332명으로,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평일 7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날 중 '친구'의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친구'는 비공식인 배급사 집계 기준으로 818만명의 최종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역대 청불 영화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기록과 함께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 동원, 주말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2015년 청불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 확장판 중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된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은 새로운 오프닝과 에필로그 등 기존에 볼 수 없던 장면들이 추가됐다. 지난 2일 새해 연휴에 힘입어 종전 역대 감독&확장판 최고 흥행작인 '늑대소년-확장판'(2012)의 41만 4,285명 동원 기록을 개봉 3일 만에 경신한 바 있다.
[영화 '내부자들'과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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