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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가수 자넷 잭슨이 자신은 암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나는 암에 걸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가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해도 된다고 했다”면서 “연기된 콘서트는 스케줄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근 레이더온라인 등 미국 매체는 “자넷 잭슨의 성대에서 발견된 종양이 후두암 종양인지 검사를 하고 있다”면서 “심각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치료해야하고,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자넷 잭슨은 지난해 말 수술을 받기 위해 투어를 연기했다. 그는 지난해 8월말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총 68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었다.
자넷 잭슨이 지난해 10월 내놓은 앨범‘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은 당시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그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마돈나에 이어 빌보드 1위 앨범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세 번째 여성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자넷 잭슨. 사진 제공 = AFP/BB NEWS. 자넷 잭슨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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