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FA 외야수 디나드 스판과 계약했다.
FOX 스포츠 켄 로젠탈은 8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샌프란시스코가 디나드 스판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 3100만달러 규모이며 인센티브가 포함됐다"라고 적었다. 이어 "조니 쿠에토. 제프 사마자, 스판에게 2억5100만달러를 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물론,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스판은 2008년 미네소타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2013년 워싱턴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에는 61경기서 타율 0.301 5홈런 22타점 38득점 11도루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950경기서 타율 0.287 37홈런 336타점 567득점 152도루.
샌프란시스코는 스판 영입으로 선발투수 조니 쿠에토, 제프 사마자에 이어 투타에서 엄청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스판.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