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출연배우들이 8일 오후 서울 이화동 대학로 예술극장 2관에서 열린 연극 '양덕원 이야기'(극작 민복기·연출 이상우) 프레스콜에서 인사하고 있다.
2004년 2월 민복기 작·연출로 첫 공연 한 후 극단 차이무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연극 '양덕원 이야기'는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해프닝을 다룬다. 시한부 생명을 선고받은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고향 집에 모인 가족들은 돌아가실 기미를 보이지 않는 아버지로 인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에도 수차례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한 가족은 현실적인 고민 속에 해묵은 갈등을 마주하게 된다.
장남 역에 박원상이 엄마 역에 박지아, 이지현, 지 씨 역에 강신일, 정석용이 출연한다. 큰아들 관우 역에 박원상, 김민재가 출연한다. 이 밖에도 둘째 관모 역에는 김두진, 막내 영이 역에는 김미수가 맡았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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