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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최택(박보검)과 김선우(고경표)가 각각 아버지, 어머니의 재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7회 ‘인생이란 아이러니’ 두 번째편에서는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택과 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택의 아버지인 최무성과 선우의 어머니인 김선영은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는 상태. 특히 서로에 대해 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으며, 주변에선 두 사람이 살림을 합치길 바라고 있다. 두 사람의 자녀인 택과 선우 역시 두 사람의 사이를 눈치챘다.
이 가운데 택은 선우에게 “아빠 옆에 좋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난 너희 어머니라서 좋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선우 역시 “너는 괜찮냐. 엄마 생각 안나냐”라고 물었다가도, 결국 “내가 너보다 형인거 알지?”라며 형제가 됨을 받아들였다. 특히 이들 모두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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