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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가수 비(34)가 중국 심양을 찾았다.
비가 8일 저녁 중국 요녕성 심양시 요녕체육관에서 열리는 '랑랑과 그의 친구들' 특별공연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중국 선양을 찾았다고 현지 심양일보 인터넷판 등 중국 매체에서 8일 오후 보도했다.
중국 현지 유명 피아니스트인 랑랑(34)은 이날 저녁 열리는 공연에서 홍콩의 알란탐, 중국의 저우비창, 화천위와 함께 한국의 비를 협연 파트너 가수로 초청했다. 랑랑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비롯한 비의 히트곡들을 심양 현지 팬들에게 함께 선사했다.
아울러 비는 앞서 오후에 심양 현지에서 이달 말 열리는 'THE SQUALL' 콘서트를 팬들에게 크게 홍보하는 무대를 갖기도 했다고 중국 현지 심양일보 등에서 전했다.
현장에는 많은 팬들이 비를 만나보기 위해 찾아들었으며, 비가 현지 팬들에게 "날씨가 몹시 추우니까 감기를 특히 조심해달라"고 밝히자 심양 현지 팬들은 매우 열광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비는 최근 중국 각지에서 순회 콘서트를 계속해서 열며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비는 오는 23일에는 중국 요녕성 심양에서 'THE SQUALL' 콘서트를 연다.
[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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