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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둔 오승환(34)에 대해 일본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1일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의 합의했다고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한국에서 통산 277세이브, 일본에서 2년간 40세이브를 따낸 그의 기록을 소개한 '스포츠닛폰'은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하면 셋업맨을 맡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 신문은 "세인트루이스는 2년 연속 40세이브 이상을 거둔 트레버 로젠탈이 있어 오승환은 셋업맨을 맡을 전망이다"라고 내다봤다.
오승환은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고 12일 입단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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