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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이희경이 양준혁야구재단 본부장과 오는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희경은 오는 4월 9일 JH스포테인먼트 정민수 본부장과 결혼식을 올린다. 삼성동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현재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다
이희경의 예비신랑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세운 양준혁야구재단의 본부장으로 활동 중이며, 현역 야구선수 매니지먼트도 겸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논현동 이희경 어머니가 운영중인 음식점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으며, 예비사위에 대한 장모의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희경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했으며,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헬스걸' 코너에서 32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그우먼 이희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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