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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지난해 예능답지 않은 감동 스토리로 큰 화제를 모았던 '청춘FC'의 뒷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의 연출을 맡았던 최재형 PD는 11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현재 멤버들의 뒷 이야기를 촬영 중이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다"라며 "편성 확정이 안됐다. 설특집으로 할 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청춘FC'는 댜앙한 이유로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축구를 다시 시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4개월간 숱한 화제와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종영 이후 '청춘FC' 멤버들의 프로 입단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시즌2 제작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 이에 기존 멤버들의 후일담이 제작돼 방송될 것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설특집 편성을 논의 중이며,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결정될 계획이다.
최근 '청춘FC' 소속이었던 남하늘이 K리그 챌린지 고양HIFC 입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청춘FC' 단체컷.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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