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영화 '사울의 아들'이 골든글로브까지 사로잡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외국어영화상 유력 수상후보로 꼽혔던 '사울의 아들'은 '이웃집에 신이 산다'(벨기에), '더 클럽'(칠레), '더 펜서'(핀란드), '무스탕'(프랑스)와 경합 끝에 이변 없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사울의 아들'은 헝가리계 유태인인 라즐로 네메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신인 감독의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영화 '사울의 아들' 포스터. 사진 = 비트윈에프앤아이,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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