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택시기사인 외할어버지를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할아버지가 걱정된다는 20대 손녀가 고민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일흔이 넘은 저희 할아버지는 절대 쉬질 않으세요!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온갖 집안일부터 농사일까지 다 하시는데요, 문제는! 동네 오만가지 일들까지 다 해결하 고 다니신다는 거예요! 쉬지 않는 저희 할아버지를 멈출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게스트로 출연한 수빈에게 이렇게 할아버지가 안타까웠던 적이 있었냐고 물었고, 수빈은 "저희 외할아버지가 아직까지 택시 일을 하시는데, 건강도 문제지만 요즘 사회가 흉흉한데, 뉴스 기사에 요즘 젊은 친구들이 택시기사 분들한테 함부로 대한다는 글이 올라오면 가슴이 철렁해요"라며 외할아버지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또한 수빈은 고민 주인공의 입장은 물론, 할아버지의 입장까지 이해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달샤벳 수빈이 털어놓는 외할아버지 이야기는 오늘(11일) 오후 11시 10분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달샤벳 수빈.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