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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오렌지캬라멜과 레드벨벳이 신구 걸그룹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벌였다.
최근 진행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녹화에 오렌지캬라멜과 레드벨벳은 역주행송을 부를 쇼맨으로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2015년 각종 신인상을 휩쓴 최고의 신인 걸그룹 레드벨벳은 극강 비주얼과 특유의 상큼발랄함으로 등장부터 남성 방청객을 열광시켰다. 특히 슬기는 몸을 사리지 않는 춤으로 무대를 휘젓고 다니며 더욱 환호를 자아냈다. 레드벨벳의 역주행송 프로듀싱을 맡은 필터 역시 "처음으로 힘들지 않은 작업이었다"며 이번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주 '슈가맨'은 신년특집 2탄으로 꾸며진다. 지난주 신년특집 1회에는 '이미 슬픈 사랑'으로 잘 알려진 야다와 '진이'를 부른 하이디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신년특집 2회에는 한국 가요계 한 획을 그은 거물급 슈가맨이 화려하게 등장해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출연진은 물론, 녹화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가맨'은 매주 1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레드벨벳(왼쪽)과 오렌지캬라멜.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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