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왕요 이도엽, 한예리에 도망가자며 '눈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도엽이 한예리에게 도망가자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29회에서는 공양왕 왕요가 자신을 왕으로 추대하겠다는 정몽주(김의성) 말에 괴로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요는 정몽주가 자신을 왕으로 추대하자 혼란에 휩싸였다. 지금 왕에 오르면 죽을 목숨일 것을 알기 때문.

결국 왕요는 사랑하는 여인 윤랑(한예리)을 찾아갔다. 왕요는 아무것도 모르는 윤랑에게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상황을 알렸고, 함께 도망가자고 했다.

왕요는 자신이 부를 가지지 않아도 사랑하겠다는 윤랑에게 감동하며 그녀의 손을 잡고 울었다.

['육룡이 나르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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