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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나영의 광고 개런티가 결혼 후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최근 아들을 출산한 원빈-이나영 부부의 극비 산후조리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내가 여러 가지 취재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건데"라고 입을 연 김연지는 "이나영도 그렇고 원빈도 그렇고 신비주의 이미지가 강하고 사실 연기활동 보다는 지금 광고모델로서의 활동만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까 광고 속 이미지를 되게 중요시하고 개런티나 이런 부분이 중요할 수밖에 없잖냐"라고 운을 뗐다.
김연지는 "그런데 결혼하고 이나영은 광고 개런티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 광고 에이전시 얘기를 들어보면 여배우 중에서도 결혼을 해서 오히려 육아용품 등의 광고를 할 수 있는 배우가 있는데 이나영은 그런 이미지가 잘 안 어울리고, 그렇다고 해서 결혼하지 않은 여배우들의 영역까지 하는 것도 모호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저런 이유로 이나영의 광고 개런티가 많이 떨어졌는데,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혼전 임신이라던가 이런 사실에 예민하게 반응한 게 아닐까라고 얘기를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쇼'는 실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연예부 기자들과 함께 셀러브리티를 심층 취재해 평소 이들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밝히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공형진,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MC를 맡고 있으며 방송인 홍석천, 김일중, 정치인 이준석, 애널리스트 이희진, 연예부 기자 강일홍, 하은정, 김연지, 김묘성이 출연 중이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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