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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홍은희가 새롭게 단장한 MBC '위대한 유산'의 진행자로 활약한다.
두 아들의 엄마로서 풍부한 경험과 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홍은희는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더하며 따뜻하고 훈훈하게 프로그램을 이끈다는 각오다.
앞서 홍은희는 '일밤-진짜사나이' 출연을 비롯해 '맘토닥톡', '올리브쇼', '현장토크쇼 택시'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야무지고 털털한 성격과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새 단장한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시골집에 위탁하는 콘셉트. 편한 도시생활에 길들여진 아이들, 형제가 부족한 아이들,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시골생활을 하면서 그 동안 배울 수 없었던 삶의 지혜를 배우고, 끈끈한 형제애를 통해 모두가 한 뼘씩 성장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2기 출연자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 준욱 형제,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 화리 화철 남매가 출연한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정이 넘치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MBC '위대한 유산'은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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