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전현무 "아직 가수 남았다, 시즌5 꼭 나와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JTBC '히든싱어4'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JTBC '히든싱어4' 모창능력자 TOP3 기자간담회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 사옥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조승욱 CP와 MC 전현무, '내 사람 김진호' 김정준, '완도 소찬휘' 황인숙,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가 참석했다. 파이널 무대에는 이들 외에 시청자 투표로 부활한 모창능력자 1명이 추가로 함께 한다.

이날 전현무는 "이제 음악 예능이 굉장히 많아졌다. 그 가운데 우리가 음악 예능의 원조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시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많은 예능이 있지만 내가 어딜 다니면 '히든싱어' 잘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시즌4도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고, 이제 나는 시즌5를 보고 있다. 내 개인적인 평가는 시즌3보다 시즌4가 더 잘 된 것 같다. 아직 나오지 않은 가수가 있기 때문에 시즌5는 꼭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3일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 편으로 첫 발을 내딛은 '히든싱어4'는 오는 16일 밤 11시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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