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맞붙는다.
12일 SBS에 따르면 '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은 더 많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가족 시청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6시 10분 편성을 결정했다.
SBS는 금요일 심야 시간대에 좋은 성과를 거두며 경쟁력이 입증된 '3대천왕'을 주말 예능 강화차원에서 토요일로 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3대천왕'은 토요일 오후 4시 50분 '오! 마이 베이비'에 이어 전파를 탄다. 특히, 이는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편성된 '무한도전'과 동시간대로, SBS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 지 주목된다.
'3대천왕'은 단순히 맛집 소개 프로그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는 만큼 맛있다'라는 모토 아래, 명인들의 장인정신이 담긴 요리쇼를 볼 수 있는 '맛집 챔피언스리그'를 표방했다. 더불어 '백설명' 백종원의 깊이 있는 설명, '캐스터 리' 이휘재의 유쾌한 진행, '먹선수' 김준현의 클래스 다른 먹방 등 3MC의 3박자가 어우러지며 최근 5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적용.
['백종원의 3대 천왕'.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