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정인교 감독이 코트를 떠난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정인교 감독이 최근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함에 따라, 전형수 감독 대행체재로 남은 시즌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12일 현재 9승 12패로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여기에 최근 6경기에서 내리 패한 것이 결정적 이유로 작용했다.
현역 시절 3점 슈터로 이름을 날린 정인교 감독은 신세계 감독을 맡았다가 물러난 뒤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5월부터 신한은행을 이끌었지만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자진사퇴를 선언한 정인교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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