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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프로 볼러 신수지 어머니가 과거 신수지의 힘들었던 러시아 훈련 생활 시절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슬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성공한 캔디걸 방송인 김정민과 프로 볼러 신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수지 어머니는 신수지의 러시아 훈련 생활을 떠올리며 "왕따를 너무 당하는데 방치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달려가서 텔레비전 크게 틀어 놓고 둘이서 크게 울었다"며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대화도 안 되니까. '그런데 살 길은 이거다. 참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지 어머니는 딸에게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엄마 딸이어서 고맙다"고 말한 뒤 안아줬다.
['택시'. 사진 = tvN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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