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홍설(김고은)이 유정(박해진)의 고백을 수락했다.
12일 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연출 이윤정) 4회가 방영됐다.
홍설과 화해하고 저녁을 먹은 뒤 집 앞까지 바래다 준 유정. 집으로 들어가려던 홍설의 손을 갑자기 잡더니 "설아. 나랑 사귈래?" 하고 깜짝 고백했다.
"대답은?" 유정이 묻자 홍설은 "갑자기 선배가 저한테 왜 그런 말 하는지 모르겠어서" 했다. "정말 몰라?" 유정은 물었고 홍설은 당황하며 "네. 그래서 전 아직 남자친구를 사귀어볼 거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하고 횡설수설했다.
"그래?" 하고 유정이 손을 놓자 홍설은 다급히 유정의 손을 다시 잡으려고 하더니 "아니, 그게 아니라 선배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라요" 했다.
"그럼 사귀자. 그래도 될 것 같은데? 그러자. 응?" 하고 재차 고백한 유정. 홍설이 놀라며 "네" 하고 작게 말하자 유정은 "좋다" 하고 만족스러워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