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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은 오승환의 2016시즌 예상 성적이 나왔다.
오승환(34)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세부 계약 조건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1+1년 최대 500만 달러(약 60억 원)의 규모라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칼럼니스트이자 통계예측시스템인 ZiPS를 만든 댄 짐보르스키는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승환의 2016시즌 예상 성적을 공개했다.
그가 예상한 오승환의 성적은 63경기 62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3.45. 세부적인 기록을 살펴보면 56피안타 7피홈런 16볼넷 65탈삼진 24자책점을 적어낼 것으로 예상했다.
9이닝 당 삼진 수는 9.34개, 볼넷은 2.30개로 전망했다.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역시 0.5로 예상하며 그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오승환은 세인트루이스에서 특급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에 앞서 등판하는 셋업맨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의 62⅔이닝은 지난해 68⅔이닝을 소화한 로젠탈과 좌완 셋업맨 케빈 시그리스트의 74⅔이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오승환을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한 축으로 평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오승환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승환(오른쪽)과 존 모젤리악 단장. 사진 =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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