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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허각이 스타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타강사 허각과 아이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빛난 자리였다.
허각은 12일 ‘제 2회 로엔뮤직캠프’의 스타 강사로 참석해 직접 강연에 나서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로엔뮤직캠프’의 스타 강의는 방송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1일 강사로 초청해 현장 경험을 통해 쌓아온 그들의 노하우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주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허각을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강연를 시작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강연 내내 허각의 작은 움직임, 말소리 하나조차 놓치지 않으려는 듯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열기를 띠었다. 큰 호응에 화답하듯 허각 역시 현장에서 깜짝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준비한 것 이상의 강연을 펼치며 스타강사이자 멘토로서의 열정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허각은 ‘제2의 허각’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방송 활동을 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아티스트로서 꼭 필요한 자질 등을 조언했다. 특히 강연을 위해 직접 내용을 준비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포기하고 싶을 때, 한걸음 물러나 길을 돌아가게 될지라도 항상 마음 속에 지니고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꿈’”이라고 강조하며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항상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그는 강연이 끝난 후 “로엔뮤직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만나니 가수의 꿈을 꾸며 노력해왔던 기억들이 떠오르며 이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강연 시간 동안 보여줬던 열정과 간절함을 기억한다면 분명히 지금 그리고 있는 꿈을 이루는 날이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로엔뮤직캠프 관계자는 “로엔뮤직캠프에 참가한 K-POP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동기부여와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가수 허각이 직접 1일 스타 강사로 나서게 됐다”며 “오직 아티스트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가 앞으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허각. 사진 = 로엔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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