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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개봉일인 14일 오전 7시 10분께 28.2%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에 개봉 5주차임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 흥행 정상 자리를 고수 중인 '히말라야'를 꺾고 흥행 정상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날 '히말라야'는 5.7%의 예매율을 기록, 흥행 끝물에 접어들었음을 알렸다.
'레버넌트'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감독상(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작품상을 수상하며 골든 글로브 최다 수상을 기록해 개봉 전 기대를 높였다.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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