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코카콜라와 다년계약을 맺었다.
코카콜라사는 1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피스는 향후 코카콜라의 홍보를 위해 TV 광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 옥외 광고, 제품 포장 등에 등장할 예정이다.
스피스는 계약 후 “코카콜라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골프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된다”며 “코카콜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이다. 내가 그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피스는 지난 13일 미국 골프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발표한 2015년 골프 선수 수입 순위 1위(5303만 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사와 후원계약을 맺으며 세계 골프계의 대세임을 입증했다.
스피스는 현재 스포츠 브랜드 회사 언더 아머와 AT&T, 롤렉스, 타이틀리스트 등의 후원도 받고 있다. 지난 11일 현대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최종합계 30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차지한 스피스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소니 오픈에 참가한다.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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