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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14일 '쿵푸팬더3' 측은 "잭 블랙이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며 "녹화 일정 및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잭 블랙은 자신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홍보차 오는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6시 30분 할리우드 스타 최초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출연하며, 같은 날 오후 7시 30분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팬들과 직접 만난다. 또 다음날인 21일에는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쿵푸 액션의 화끈한 볼거리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주인공 포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매력, 여기에 1, 2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하는 '쿵푸팬더3'는 오는 28일 개봉된다.
[잭 블랙.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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