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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비비안이 2016년 안방극장 인기 채비에 나섰다.
비비안은 KBS2 일일 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수록곡 ‘세월이 지나도’ 가창자로 발탁되어 14일 음원을 공개했다.
‘다 잘될 거야’는 16%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세월이 지나도’는 타인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지만 아직까지는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주인공의 심정을 담은 노래다.
‘세월이 지나도’는 작곡가 필승불패와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합작품으로 흔한 이별노래가 아닌 비비안의 특유의 감수성 짙은 보이스와 곡 해석, 감정이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아련하고 슬픈 발라드를 통해 확실한 자기만의 색깔로 아픔까지 다독이는 비비안의 목소리는 여러번 노래를 들을수록 아픔과 상처를 위로해 주는 힐링 음악으로 가요팬들의 심금을 울린다는 평이다.
비비안은 드라마 ‘왔다! 장보리’ ‘소원을 말해봐’ ‘청담동스캔들’을 비롯해 지난해 방송된 ‘어머님은 내 며느리’ ‘가족을 지켜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품의 OST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드라마 ‘다 잘될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간의 진한 사랑을 그리며 시청률 상승 중이다. 비비안의 ‘세월이 지나도’는 곡과 드라마의 공감대가 강점으로 드라마의 특징을 더욱 많이 살린 곡으로 구성돼 시청자 호응을 이끌 전망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서정적인 가사에 담백한 사랑고백을 담아 비비안의 특색 있는 보이스 컬러를 담은 비비안의 ‘세월이 지나도’는 드라마 전개에 최적화 된 곡으로 기획됐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사진 제공 = 더하기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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