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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 기쁨을 표현했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이 열렸다.
이날 엑소는 본상, 한류특별상에 이어 대상의 영예까지 안아 총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으르렁’ ‘중독’에 이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불허전 톱 아이돌의 위엄까지 과시했다.
수호는 “정말 믿을 수 없다. 2013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눈물을 참고 있다. 샤워하면서 울 것 같다”고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 백현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무한히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많이 돌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레드벨벳, 여자친구, 빅스, 윤미래, 세븐틴, EXID, 비투비 등 지난해 가요계를 접수한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제 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리스트
▲대상=엑소
▲최고앨범상=보아
▲최고음원상=빅뱅
▲본상=레드벨벳 EXID 태연 빅스 자이언티 윤미래 방탄소년단 엑소 에이핑크 씨스타 샤이니 빅뱅
▲신인상=세븐틴 여자친구 아이콘
▲장르부문 발라드상=비투비
▲장르부문 알앤비 힙합상=산이
▲장르부문 트로트상=홍진영
▲장르부문 OST상=장재인
▲한류특별상=엑소
▲댄스퍼포먼스상=에일리 몬스타엑스
▲공연문화상=혁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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