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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JYJ 김준수가 '육룡이 나르샤' 대사를 언급했다.
김준수는 1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서프라이즈 V앱!'을 진행했다.
이날 김준수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팬임을 전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묻자 "길태미가 죽는 날 내 마음이 땅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내 눈썹이 떨어지면 너희 다 죽을 줄 알아'라는 대사가 인상 깊었다. 가끔 우스갯소리로 그 대사를 읊곤 한다"며 "대사도 인상 깊었다. 1000년 전이나 1000년 후에나 강한 자는 약한 자를 병탄한다, 인탄한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김준수는 "그런 네.. 착잡하네요. 갑자기"라고 말한 뒤 "나 미쳤나봐"라며 웃었다
이날 김준수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 MC 이하늬 전현무 하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무대에 올라 수상하지 못했다. 1부가 마무리된 후 영상을 통해 인기상 수상 소식이 전해질 뿐이었다.
김준수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지난 1월12일까지 실시된 국내 인기상 투표에서 정규 3집 'FLOWER'의 타이틀 곡 '꽃'으로 1위를 차지했다. 100% 사전 투표 결과로 선정되는 국내 인기상 투표에서 김준수는 총 46.7%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준수. 사진 = V앱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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