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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레버넌트’가 88회 아카데미 후보지명에서 12개 부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13일(이하 현지시각)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 부문 후보를 발표했다.
‘레버넌트’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톰 하디), 편집상 등 모두 1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작품상, 감독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골든글로브의 수모를 씻었다. 리들릿 스콧 감독의 ‘마션’역시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에 올랐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작품상 부문에선 제외됐다. 시각효과 등 5개 부문에 지명되며 체면치레를 했다.
작품상 후보는 ‘스포트라이트’ ‘마션’ ‘스파이브릿지’ ‘빅쇼트’ ‘룸’ ‘브루클린’ ‘레버넌트’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등 8편이다.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28일 크리스 록의 사회로 진행된다.
[레버넌트 스틸컷]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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